▲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진행된 소방인재 양성 특별교육에 참가한 재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소방시설협회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박현석, 이하 협회)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소방인재 양성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방관련학과 재학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교육엔 계명문화대학교 재학생 2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수계소화설비, CAD 강의를 수강했다. 이후 직접 소방기자재를 도면에 맞게 설치해 작동하는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습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은 졸업하면 소방기술인정자격과 기술자 경력수첩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박현석 회장은 “고등교육기관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소방시설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교육을 마련했다”며 “소방관련학과의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산ㆍ학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 전국 소방관련학과가 있는 학교에 특별 양성ㆍ인정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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