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횡성소방서(박순걸 서장)는 관내 농공(산업)단지에 대해 추진 중이던 ‘#safe 챌린지’가 성료됐다고 4일 밝혔다.
‘#safe 챌린지’는 소방서 자체 2024~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된 캠페인이다. 농공(산업)단지 내 대형ㆍ이슈 화재 집중 예방에 목적이 있다.
단지 관계자가 화재 예방 문구가 담긴 게시물을 든 채 사진을 촬영하고 ‘#safe 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SNS 등에 게시한 뒤 다음 업체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공근농공단지(관리소장 김현창)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달 23일 마무리됐다.
챌린지에 처음 참여한 박순걸 서장의 지목으로 공근농공단지 운영 협의회장을 맡은 오덕근 서울F&B 대표가 시작을 알렸다. 이후 (주)대현이엔씨, (주)횡성푸드 등 30개 업체가 동참했다.
참여 업체들은 챌린지 과정에서 ▲전기시설 정기점검 ▲정기적 소방안전교육 ▲가연물 근처 화기 사용 주의 ▲지정 장소 흡연 실천 ▲용접 시 불티 주의 등을 다짐했다.
소방서는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관내 농공(산업)단지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박순걸 서장은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공장 관계자들이 화재 예방 습관 실천에 더욱 힘써 겨울철 화재 없는 안전한 공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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