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김동완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겸임교수가 지난 5일 신간 ‘더 피플’(21세기북스)을 출간했다.
김 교수는 사주명리학과 역학을 바탕으로 인문학을 강의하는 사주명리학자다. 40여 년에 걸쳐 약 20만명의 운명을 바꾼 사주명리학의 대가인 그의 강의는 면밀한 사주 분석에 기반을 둔 깊이있는 삶의 분석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지향점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더 포춘(The Fortune)’, ‘오십의 주역공부’, ‘사주명리 인문학’ 등 단행본을 집필했으며 각계 저명 인사의 2세 작명, 풍수지리 자문, 방송 출연ㆍ강의 등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더 피플’은 저자의 인간에 대한 통찰과 동서양 심리학의 정수를 집대성한 이른바 ‘사람 해설서’다. 책은 동양의 운명론인 사주명리학과 ‘MBTI’ㆍ‘에니어그램’ 등 서양의 성격론을 융합해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더 나은 인간관계를 설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운을 끌어당기는 나와 타인의 해석’이라는 부제가 책의 이러한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다.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된 시대, 흔들리는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동서양의 지혜를 통해 강력한 소통의 기술과 운명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인간의 내면은 깊고 복잡하지만 MBTI, 에니어그램, BIG5, 성명학, 사주명리학 등의 다양한 도구와 학문을 활용한다면 개개인의 특징과 성격을 어느 정도 예측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한편 이번 신간은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담은 ‘인생명강’ 시리즈로 발간됐다. ‘인생명강’은 서울대학교 교수진의 강의를 엮어 펴낸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의 자매 브랜드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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