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화재안전조사 결과 공개가 담긴 QR코드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방서는 화재에 취약한 겨울철을 맞아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결과를 알 수 있는 QR코드 스티커를 제작했다.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소방 관계인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스티커 배부 대상은 화재안전조사를 마친 소방대상물 300개소다.

공개된 정보는 개인정보를 제외한 소방ㆍ피난ㆍ방화시설의 잠금ㆍ폐쇄 행위 등에 대한 조사 결과다.

소방서는 이와 함께 소방시설 등의 유지관리 실태를 추가 확인하고 소방시설 사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특수시책을 통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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