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경남고성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근무는 정월대보름 행사 중 달집태우기 등을 위한 화기가 사용되는 상황을 고려해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처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주요 행사장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는 등 화재ㆍ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의용소방대도 참여해 계도활동으로 군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 중이다.
근무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김성수 서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종 전통 행사가 진행되면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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