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임원섭 본부장과 이홍주 송도소방서장이 17일 영흥119안전센터 이전 후보지들에 대해 현장 답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영흥면(영흥로 283-32)에 위치한 영흥119안전센터는 1995년 개설돼 약 30년간 영흥면의 내리ㆍ외리ㆍ선재리의 안전을 책임져왔다.
하지만 최근 청사 노후화와 근무환경 개선 등 문제가 제기돼 신축ㆍ이전을 앞두고 있다. 신청사는 영흥면 내 신속한 출동이 용이한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이홍주 서장은 각 후보지에서 접근성과 부지 규모, 주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브리핑을 진행했다.
임원섭 본부장은 “영흥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출동과 효율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한 최적의 위치를 선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다 향상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답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흥119안전센터 이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신청사 위치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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