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부평소방서(서장 김태영)는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관내 전기차 충전소에 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활동은 전기차 주차구역ㆍ충전시설 화재에 대한 관계인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고자 진행됐다.
매뉴얼에는 전기차 화재의 특성,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ㆍ충전시설 관련 화재 시 필요한 단계별 행동요령이 기재돼 있다.
소방서는 관내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설치된 소방대상물 299개소에 매뉴얼을 배부하고 화재 예방 요령 등을 교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특성상 진화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매뉴얼 숙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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