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중랑소방서(서장 김현정)는 지난 16일 상봉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거주자는 이날 오후 7시 29분께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보음을 듣고 주방 조리기구에 불이 붙은 상황을 발견했다.
그는 119에 신고한 뒤 자체 진화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소방서는 거주자가 조리기구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은 건물에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과 다르게 설치가 간단하고 관리도 용이하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집안에 반드시 설치해주길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