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계절별로 발생 빈도가 높은 재난ㆍ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집중신고 기간을 상시 운영한다. 지난해 봄철(3~5월)엔 6만9천여 건의 위험 요인을 처리했다. 이번 집중신고 대상은 ▲해빙기 ▲산불 ▲어린이 안전 ▲축제ㆍ행사 등 총 4개 유형이다.
안전신문고는 주변 재난ㆍ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집중신고는 안전신문고 내 ‘봄철 집중신고’ 바로가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조치 결과는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신고자에게 안내된다.
한편 행안부는 재난 예방 효과가 큰 우수 신고 사례를 선정해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봄철은 야외 활동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로 안전사고 예방에 더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변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적극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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