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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재난안전통신망으로 봄철 산불 관리 강화

산림청에 맞춤형 교육, 단말기, 이동기지국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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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5/03/05 [16:03]

행안부, 재난안전통신망으로 봄철 산불 관리 강화

산림청에 맞춤형 교육, 단말기, 이동기지국 등 지원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5/03/05 [16:03]

▲ 산림청 소속 진화대원이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 없음).  © 산림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효과적인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 활용을 강화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소방ㆍ경찰ㆍ지자체 등 재난 대응 기관이 효율적 재난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전용 통신망이다.

 

먼저 행안부는 지방산림청과 산림항공본부 산불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주요 기능과 표준운영절차에 기반한 통화 방법 등이다.

 

또 산림청에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100대를 추가 지원한다. 산림청은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활용해 관계 기관에 산불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과 지휘본부 간 소통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재난안전통신망 이용자가 급증해 과부하가 예상될 경우 차량형 이동기지국도 지원한다. 차량형 이동기지국은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장비다. 전국에 총 20대가 분산 배치돼 있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관계 기관이 재난 예방과 초기 대응에 재난안전통신망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관별 맞춤형 교육ㆍ훈련과 장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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