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관리협회, 경기남지회 현판식ㆍ회원사 간담회이기배 회장 “표준자체점검비 제도 기반 정착 위해 노력할 것”
[FPN 최누리 기자] = (사)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회장 이기배, 이하 관리협회)는 지난 11일 경기남지회(지회장 함재영) 현판식 행사를 개최하고 간담회를 통해 참석 회원사의 의견 청취와 함께 관련 현안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장재성 안양소방서도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선 ▲소방시설관리업체와 소방관서의 협력체계 구축 ▲자체점검의 공적 기능 강화 ▲소방시설 점검 품질 향상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장재성 서장은 “우리 지역은 다양한 형태의 특정소방대상물이 혼재ㆍ밀집돼 화재 시 피해 우려가 큰 지역이지만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덕분에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소방시설관리업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재영 지회장은 “이번 현판식으로 회원사들의 상호 정보 공유와 자체점검의 기술적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자체점검 제도개선에 이바지할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회원사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배 회장은 “회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체점검 제도개선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면서 “점검품질 향상에 근간이 되는 표준자체점검비의 제도적 정착을 위해선 관계인과 회원사 모두가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표준자체점검비의 제도적 기반이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리협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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