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청 전경  © 충청남도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 이하 충남도)는 지역 화재안전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술수요조사를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재난안전 분야 기술 경쟁력 제고와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충남도는 홍성군(군수 이용록),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 이하 KTR)과 협력해 혁신 기술 발굴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 기반조성 지원사업(R&D)’ 신규 과제 기획에 착수한 바 있다.

조사 대상 분야는 TRL(Technology Readiness Level) 5~8 수준의 화재안전 기술로 관련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이 개발한 혁신 기술ㆍ제품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제안 기술의 명칭 ▲지원 필요성 ▲개발 목표ㆍ내용 ▲국내외 기술 동향 ▲기대ㆍ파급 효과 ▲관련 규제ㆍ제도 개선 사항 등이다.

참여 대상은 화재안전 R&D 사업에 관심을 두고 기술사업화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 소속된 연구자 또는 개인이다.

기술수요조사서는 이메일(firesafety@ktr.or.kr)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KTR 누리집(www.kt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기술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신규 과제를 기획할 예정”이라며 “내달 중 사업ㆍ과제 기획을 마치고 오는 5월 신규 과제를 공고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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