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 기업 바커케미칼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커 독일 본사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현지법인이 모두 참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18일 전체 임직원 1만6600여 명이 타운홀 미팅에 참여했다.
바커의 ‘안전캠페인(for our safety)’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기시키며 실천문화를 정착시키는 게 목적이다. 이는 지난해 진행한 글로벌 전체 임직원 대상 안전 문화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캠페인은 글로벌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바커케미칼의 한국 법인인 바커케미칼코리아에서도 판교 영업 사무소와 충북 진천ㆍ울산 공장에서 370명의 전 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타운홀 미팅에선 설문조사로 도출된 ‘바커 3 대 안전 원칙’과 8개 안전 규칙인 ‘내 생명을 지키는 규칙(LifeSaving Rules)’를 소개했다.
또 타운홀 행사 후 안전 카드 작성 이벤트를 진행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조달호 바커케미칼코리아 대표이사는 “안전은 바커케미칼의 핵심 가치이자 경영 정책”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근로 현장을 포함하여 모든 일상에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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