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119특수대응단(단장 남석현)은 21일 경인아라뱃길 선박사고 예방ㆍ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특수대응단과 경인해상관제센터, 현대해양레저 등의 실무자가 참여했다.
각 실무진은 선박사고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각 관계기관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의 사항을 도출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와 함께 통항 여건ㆍ위험요소 등 운항 특성을 파악하는 현장점검도 병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내부 시설ㆍ구조 현황 ▲비상상황 시 대응절차 및 승객 대피장소 ▲구명ㆍ소화시설 ▲수난 인명구조기법 등이다.
이번 활동으로 선박사고의 예방ㆍ대응뿐만 아니라 관계기관 간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고 지역 해양안전의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특수대응단 설명이다.
수난구조대장은 “봄철을 맞아 이용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중이용선박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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