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공단소방서(서장 서상철)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날씨가 따뜻해지고 건조해지는 봄철은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다.

산불은 작은 규모로라도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초기 진압이 어려워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3~4월에 산불이 집중 발생하는 경향을 고려해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 사고를 저감하고자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산행 시 화기 물품 소지 금지 ▲입산 시 흡연 금지 ▲허용된 구역 내에서만 취사ㆍ야영 ▲불법 소각 금지 ▲산불 발생 시 즉시 신고(119 또는 112) ▲산불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라며 “산불 예방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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