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청순)는 11일 오전 관내 SK인천석유화학 내 벚꽃동산 개방행사 현장에 대한 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부지 내 벚꽃이 피는 벚꽃동산을 개방 중이다.
소방서는 이번 개방행사 기간 중 약 8만5천명(일시 운집 인원 5천여 명)의 누적 관광객이 벚꽃동산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주요 개화 지점에 대한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예찰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성 및 소방시설 점검 ▲안전관리요원 안전교육 ▲비상 시 대피통로 확인 및 출구별 대피 유도요원 배치 당부 ▲행사장 위해요소 확인 및 사전 예방 안전점검 ▲사고ㆍ테러 발생 시 동요방지, 피난유도, 현장사고 수습 등 초동대처 당부 등이다.
박청순 서장은 “벚꽃동산에는 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관람객의 안전관리와 화재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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