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사천소방서(서장 김재수)는 29일 재해구호협회와 연계해 화재 피해 가정에 구호금과 구호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정동면에 위치한 단독주택 주민이다. 기초생활수급자인 해당 주민은 지난달 25일 발생한 화재로 주택 1동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어 일상생활과 화재 피해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소방서는 희망브릿지 재해구호협회의 화재피해가정 지원사업 대상자로 해당 세대를 추천했다. 이후 서류 심사와 적격성 검토 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소방서는 구호금 200만원과 생필품 등이 포함된 구호키트를 전달해 피해 세대가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힘을 보탰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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