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호주에 화재 조기감지 AI 솔루션 공급 확대올해 말까지 호주 내 감시 카메라 50대로 확대 적용 예정
[FPN 최누리 기자] = 알체라는 호주 수도 특별구(ACT)에 위치한 워치타워 네트웍스의 산불 감시 카메라 11대에 파이어스카우트를 공급ㆍ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파이어스카우트는 호주에서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 뉴사우스웨일스(NSW)와 ACT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ACT는 호주의 수도 캔버라가 위치한 지역으로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이 자연 보호구역과 국립공원으로 이뤄졌다.
파이어스카우트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CCTV 영상을 분석해 연기를 조기에 감지하는 솔루션이다. 산불 연기가 감지되면 관제센터와 담당자에게 알림을 전송할 뿐 아니라 원클릭으로 현재 산불 위치, 상황을 화재안전신고센터로 보낼 수 있다.
알체라는 연말까지 워치타워 네트웍스의 산불 감시 카메라 50대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황영규 대표는 “파이어스카우트는 이미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가 있고 국내에선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등 특수 건물 내 실내 화재 대응에도 적용되고 있다”며 “최근 지속해서 발생하는 화재로 많은 국민이 불안해하는데 파이어스카우트는 이런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