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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소화전 밸브 이젠 쉽게 열어요”… 화인이앤씨, 래칫렌치 핸들 출시

한 자리서 연속적으로 개폐 가능, 길이 55㎝로 어르신도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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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5/05/02 [09:19]

“옥외소화전 밸브 이젠 쉽게 열어요”… 화인이앤씨, 래칫렌치 핸들 출시

한 자리서 연속적으로 개폐 가능, 길이 55㎝로 어르신도 쉽게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5/05/02 [09:19]

▲ 화인이앤씨가 개발한 지상식(옥외) 소화전 핸들  © FPN


[FPN 박준호 기자] = 소방대원이나 시민이 손쉽게 옥외소화전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소방설비 전문업체 화인이앤씨(대표 김낙원)는 최근 지상식(옥외) 소화전 핸들을 개발ㆍ완료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인이앤씨에 따르면 옥외소화전 작동을 위해 나사를 푸는 데엔 대부분 ‘스패너’가 많이 쓰인다. 그러나 스패너는 돌릴 때마다 나사에서 뺀 후 다시 끼워 넣는 등 연속 작업이 불가한 단점이 있다.

 

화이이앤씨가 선보인 ‘옥외 소화전 핸들’은 스패너가 아닌 래칫렌치(Ratchet Wrench)로 제작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래칫렌치는 한 방향으로 회전할 때 힘을 전달하고 반대 방향으로는 헛도는 ‘래칫 기어’ 구조를 적용해 볼트나 너트 등을 연속적으로 조이거나 풀 수 있는 도구다.

 

기존 스패너처럼 옥외소화전 나사에서 뺐다 꼈다 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사용자가 풀고 조이는 방향에 따라 움직일 필요도 없다는 얘기다.

 

 

크게 힘들이지 않고 옥외소화전을 개폐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김 대표는 “기존 스패너는 길이가 짧아 나사를 푸는 데 많은 힘이 필요했다. 특히 어르신이 사용하기 힘들었다”며 “이 제품의 길이는 약 55㎝로 제작됐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힘으로도 쉽게 옥외소화전을 개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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