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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대통령 선거를 위해”… 소방청, 오는 23일까지 투ㆍ개표소 화재안전대책

소방시설 작동 여부 점검,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컨설팅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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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5/05/07 [09:05]

“안전한 대통령 선거를 위해”… 소방청, 오는 23일까지 투ㆍ개표소 화재안전대책

소방시설 작동 여부 점검,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컨설팅도 병행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5/05/07 [09:05]

▲ 소방청 전경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내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전국 투ㆍ개표소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해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시행한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ㆍ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ㆍ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ㆍ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ㆍ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과 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ㆍ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소방관서는 내달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투ㆍ개표소를 대상으로 유동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홍영근 화재예방국장은 “국민께서 안심하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실 수 있도록 투ㆍ개표소의 철저한 점검과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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