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달성소방서(서장 신주한)는 9일 무인비행장치 전문업체인 (주)한미드론과 드론을 활용한 소방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소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소방서는 화재 확산 우려가 큰 국가ㆍ지방산업단지나 비슬산 산악지대 등 소방대의 신속한 진입이 어려운 현장에서 인명구조ㆍ화재 방어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주한 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방의 현장대응력과 드론 산업의 기술력이 결합돼 첨단 과학 소방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며 “재난 현장에서 드론이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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