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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재난안전전략연구소’ 출범… 소장에 윤명오 교수

재난 예방 위한 컨설팅 등 재난대응 종합 서비스 제공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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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5/06/09 [15:11]

법무법인 태평양, ‘재난안전전략연구소’ 출범… 소장에 윤명오 교수

재난 예방 위한 컨설팅 등 재난대응 종합 서비스 제공 역할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5/06/09 [15:11]

▲ (앞 줄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이형석 대표변호사(중대재해 대응본부장), 윤명오 고문(연구소장), 조상철 변호사, 정수봉 대표변호사, 김세호 고문, 최진원 변호사, 김상민 변호사, 진희선 고문, 송진욱 변호사, 윤사로 변호사  © 법무법인 태평양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국내 대형 로펌 중 한 곳인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화재 등 각종 재난ㆍ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조직을 신설했다.

 

태평양은 지난달 26일 ‘재난안전전략연구소’를 출범하고 윤명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명예교수를 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대형 사업장에서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자 기업들 사이에서 재난대응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태평양은 기업체에서 이 같은 사고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전략연구소를 설립했다. 재난안전전략연구소는 화재 등 재난 예방을 위한 컨설팅과 사고 원인조사, 법률 자문, 건축ㆍ소방 인허가 등 재난대응 전반에 걸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소장으로 영입된 윤명오 명예교수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학 석사,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부터 1997년까지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1997년부터 2023년까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건축공학과ㆍ방재공학과ㆍ재난관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화재소방학회장과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소방방재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화재 등 중대재해 분야 전문가인 최진원 변호사는 전략실장으로서 실무를 총괄한다. 정수봉 대표변호사와 조상철, 한정화, 송진욱, 윤사로 변호사 등 태평양의 형사ㆍ중대재해 분야 핵심 전문가로 구성된 ‘리스크 관리단’은 긴급출동서비스(ERS)를 가동한다.

 

이형석 대표변호사(태평양 중대재해대응본부장)와 김세호 고문(전 건설교통부 차관), 진희선 고문(전 서울시 부시장) 등은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ㆍ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체계적인 종합 자문을 위해 태평양 중대재해, 인사노무, 송무, 기업법무, 보험, 환경ㆍESG 등 각 분야 핵심 전문가들이 외부 소방ㆍ방재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자문을 할 예정이다.

 

이준기 대표변호사는 “재난ㆍ재해에 대한 예방과 진단은 기업의 명운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재난ㆍ재해에 대응하기 위해선 법률적, 기술적으로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중대재해대응본부, 리스크자문본부 등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들과 협업할 계획”이라며 “기술적인 리스크 분석과 컨설팅 서비스까지 접목해 고객에게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안전전략연구소는 이달부터 대형사고 분석, 법적 리스크 진단 등을 주제로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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