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전경  © FPN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용품의 제조업체 경영진으로부터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하 KFI)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업계와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한국소방산업협회(회장 박종원)에 따르면 KFI 기술사업이사 주재로 진행되는 실무간담회가 오는 7월초부터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산업체와 KFI 간의 애로사항 전달과 피드백 제공 등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 대상은 소방용품 제조업체 분야별 경영진(KFI 수검업체에 한함)이다.

KFI는 이 자리에서 소방산업진흥 정책 등 기술적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변경된 기술기준 또는 검ㆍ인증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제조업체가 실무적으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방용품 생산 과정은 물론 검ㆍ인증 과정에서 필요한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국소방산업협회는 이번 간담회에 참여할 경영진을 모집 중이다. 모집 분야는 경보와 소화, 기계, 방염, 소방차 등에서 10개사 이내다.

경보 분야 간담회는 내달 1일, 소화는 3일, 기계는 8일, 방염은 10일 열린다. 장소는 모두 서울 양재 aT센터 3층 세계로룸이다. 다만 소방차 분야는 충북 음성장비센터에서 별도로 개최(7월 중)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13일까지 한국소방산업협회 이메일(kfipa@kfipa.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한국소방산업협회 회원지원본부(070-7730-7532)로 연락하면 된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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