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소방 관련 정책 알린다”소방청, ‘대학생 영상제작단’ 발대… 내달 초 제작 영상 공개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16일 ‘소방청 대학생 영상제작단’이 발대식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대학생 영상제작단은 기존 블로그 기반의 ‘119정책기자단’ 체제를 전면 개편하고 영상 콘텐츠 중심의 뉴미디어 대응 조직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대학생과 대학교 졸업 예정자 10명(3개 팀)으로 구성됐고 모두 국내 주요 광고대행사 공모전 등에서 수상한 실력파다.
특히 영화학과 광고홍보학, 언론ㆍ미디어학, 국문학 등 다양한 전공 배경을 갖춘 학생들이 참여해 정책 콘텐츠(내용물)에 스토리텔링(이야기), 창의성, 현장감까지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소방청 설명이다.
백승두 대변인은 “소방청 대학생 영상제작단이 만드는 창의적인 콘텐츠는 국민과 소방을 잇는 또 하나의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청년의 감각과 창의성이 담긴 영상이 국민의 일상 속에 안전을 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이 제작한 영상은 내달 초부터 소방청 유튜브와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대학생 영상제작단 발대식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깜짝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상은 소방청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