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청순)는 16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가좌동 공장화재에 대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는 화재 현장에서 나타난 소방활동 전 과정을 분석하고 이를 향후 화재 예방ㆍ대응체계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일 오전 3시 25분께 가좌동에서 발생한 공장화재 관련 내용이 논의됐다.
사고 당시 소방서는 오전 4시 4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총 105명의 인력과 40대의 장비를 현장에 투입했다. 이 화재는 해당 공장 3~4층이 전소하는 재산피해를 내고서야 수습됐다.
회의는 박청순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기 연소상황 ▲출동대별 진압활동 ▲출동 소방력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에 관한 사항 ▲향후 개선방안 등을 발표ㆍ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서장은 “모든 직원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 대응활동 검토회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을 적극 반영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전략ㆍ전술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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