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 ‘2025 NFPA 전시회’ 한국관 운영 성료한컴라이프케어, 육송, 파라텍 등 국내 대표 기업 10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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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신희섭 기자] =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김창진, 이하 KFI)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5 NFPA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NFPA 전시회는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소방안전 전문 전시회로 해마다 열린다. 올해는 전 세계 35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소방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했다.
국내 소방산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FI도 매년 한국관을 구성해 이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역시 ▲메카센트론(주) ▲(주)코뿔소 ▲동우금속 ▲(주)레존텍 ▲육송(주) ▲(주)파라텍 ▲(주)글로벌이엔피 ▲(주)화인특장 ▲중경기술(주) ▲(주)한컴라이프케어 등 10개 사와 부스를 꾸렸다.
KFI에 따르면 전시회 기간 내내 한국관엔 북미 소방시장 내 바이어와 관계기관의 발길이 이어졌다. 기업들 역시 우리나라 제품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뽐내며 연일 상담을 펼쳤다.
특히 KFI는 이번 전시회에서 FM Approval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방용품 시험·인증 협력 ▲국제 인증제도 정보 교류 ▲해외 인증 기준 분석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KFI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 전시회 공동 참가, 수출상담회, 정보 제공 등 국내 소방산업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