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현)는 23일 현대시장과 동부시장에 대한 ‘자율소방대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전통시장인 현대ㆍ동부시장의 화재 예방과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각 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율소방대를 운영 중이다. 현재 2개 대에 편성된 인원은 총 31명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자율소방대 협의회 임원들이 상견례를 갖고 ▲2025년 자율소방대 운영 방향과 역할 ▲소방서ㆍ자율소방대(상인회) 협력체계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한 현안 사항 등을 논의했다.
소방서는 자율소방대의 순찰ㆍ교육ㆍ훈련 등 임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경광봉, 랜턴, 캐비넷 등 필수 물품을 지원했다. 자율소방대는 매일 1회 이상 야간 자체 순찰, 매월 1회 이상 자율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활동을 적극 수행하기로 했다.
김성일 예방안전과장은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체계적인 운영은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인들과 함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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