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지난 23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개최된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경남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재난 환경 변화에 맞춘 새로운 소방정책 개발과 소방조직의 효과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도내 18개 소방서가 참여했다.

이날은 제출된 18개 소방서의 논문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5개 연구논문에 대한 발표심사가 이뤄졌다.

소방서 연구팀은 ‘청사 유휴시설을 활용한 직원 휴양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1위를 했다. 이로써 오는 9월에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박길상 서장은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연구팀원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면서 “콘퍼런스에서 발굴된 정책들이 실제 현장에 적용돼 국민 안전 확보와 소방공무원 복지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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