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주)한방 부사장, 제3대 사장 취임혁신적 리더십, 전략적 사고 겸비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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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원 (주)한방 신임 사장이 최진 (주)한방 회장으로부터 사령장을 받고 있다. © FPN |
[FPN 박준호 기자] = 김태원 (주)한방 부사장이 제3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주)한방(회장 최진)은 지난 1일 서울 양재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사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한방 임직원과 이기배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장, 탁일천 한국소방안전권익협회장, 소방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3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태원 사장은 2011년 부장 직급으로 한방에 입사한 후 이사와 상무, 전무, 부사장을 거쳤다. 2013년 ‘한방인 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적 리더십과 전략적 사고를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김태원 사장은 취임사에서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으로 한방이 지금까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제 제가 그 정신을 이어받아 더 큰 도약을 이루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방은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산업에 몸담고 있다”며 “그 무게를 잃지 않고 기술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고객의 신뢰까지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진구 제2대 사장의 이임식도 진행됐다. 1979년 입사한 그는 46년간 근무하며 한방을 국내 소방산업 대표 업체로 이끌었다.
김진구 전 사장은 “5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보령화력발전소 현장소장, 인천국제공항 설계ㆍ감리, 지난 10년간 사장으로 재직하며 한방을 이끌었던 것, 크게 이 세 가지가 기억에 남는다”며 “사장직은 내려놓지만 앞으로 고문으로서 회사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한방은 1947년 설립된 소방시설 공사ㆍ점검ㆍ유지관리 업체다. 국내 최초로 가스계소화설비와 고정식포소화설비, 스프링클러 설비 등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소방산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 ▲ (왼쪽부터)김진구 (주)한방 제2대 사장, 최두영 (주)한방 부회장, 최진 (주)한방 회장, 김태원 (주)한방 신임 사장, 김상일 (주)한방유비스 부사장, 황현수 (주)한방유비스 사장 © FPN |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