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동대문소방서(서장 김흥곤)는 25일 본서 강당에서 ‘제기동 다세대주택 화재’에 대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방공무원과 경찰, 구청, 한전, 도시가스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제기동에서 발생한 다세대주택 화재 관련 내용이 논의됐다.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는 화재 현장에서 나타난 소방활동 전 과정을 분석하고 이를 향후 화재 예방ㆍ대응체계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열렸다.
소방서는 화재 당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초기 연소 상황 ▲출동대별 현장활동 내용 검토 및 분석 ▲출동 소방력 및 긴급구조지원단 운영에 관한 사항 ▲향후 개선방안 등을 발표ㆍ토론했다.
김흥곤 서장은 “모든 직원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 대응활동 검토회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을 적극 반영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전략ㆍ전술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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