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부평소방서(서장 김태영)는 생활 속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2~’24년)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총 474건 발생했다. 발화 기기로는 전동킥보드가 가장 많았고 전기자전거가 그 뒤를 이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전식 배터리로 빠른 충전 속도와 가벼움 등 장점이 있어 휴대용 전자기기나 개인용 이동장치 등에 널리 사용된다. 하지만 과충전이나 외부 충격ㆍ손상 등이 발생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예방 안전수칙으로는 ▲완충 후 충전기와 배터리 분리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 및 직사광선 피하기 ▲가연물 근처나 비상구 주변 보관 금지 ▲부풀거나 변형된 배터리 사용 금지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편리한 만큼 올바른 사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안전수칙을 지켜 화재를 예방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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