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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최누리 기자] =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안성일, 이하 KTC)은 오창시험소가 아크차단기와 B-type 누전차단기 분야에서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전기제품 적합성 평가체제(IECEE)의 국제공인시험소(CBTL)로 공식 지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습니다.
오창시험소는 이번 지정으로 아크차단기 표준인 IEC 62606와 B-type 누전차단기 표준인 IEC 62423에 대한 시험ㆍ인증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인증ㆍ시험 과정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IEC 62423 표준은 B-type 누전차단기의 안전 요구사항을 규정하는 국제 표준이다. 지난 2024년부터 KC인증(전기용품안전인증) 지침이 개편되면서 전기차 완속충전기에 B-type 누전차단기 사용이 의무화됐다.
안성일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신뢰성 있는 시험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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