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 참여는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성과와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신규 참여센터 모집, 민관 데이터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소방청은 홍보 부스에서 ▲플랫폼 참여센터 및 보유 데이터 소개 ▲신규 참여센터 가입 상담 ▲소방 데이터 안심구역(세종ㆍ대구) 안내 ▲회원가입ㆍ데이터 다운로드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기관과 기업들이 직접 소방안전 데이터를 체험하고 활용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이 치안ㆍ재난 등 공공안전 분야 간의 협력 거점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의 안전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과학적 재난관리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빅데이터 플랫폼과 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2023년부터 소방청이 자체 예산으로 위탁 운영 중이다. 현재 공공기관 28, 민간기업 10곳 등 총 3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4천여 건의 데이터셋을 제공한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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