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ㆍBㆍC급 화재 진압”… 이지에스(주), 강화액 소화기 출시100kV 전압에도 통전 전류 ‘0’, 표면 온도 낮춰 재발화 차단
[FPN 최누리 기자] = 이지에스(주)(대표 이연호)는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한 AㆍBㆍC급 강화액 소화기(20ℓ) ‘EGS-L2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지에스에 따르면 이 소화기는 기존 분말 소화기의 단점인 시야 차단과 호흡 곤란, 잔존물로 인한 2차 오염 문제를 극복한 제품이다. 물에 특수 첨가제를 적용해 소화력을 높인 게 특징이다. 영하 20℃의 혹한부터 영상 40℃ 환경까지 성능 저하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방사 시간은 300초, 방사 거리는 4.5m 이상이다.
‘EGS-L20’는 방사 시 전류가 흐르지 않는 C급 화재 적응성도 인정받았다. 실제 KFI 시험 결과 이격거리 90㎝에서 100㎸의 고전압을 가했을 때 통전 전류가 0.0mA로 측정됐다는 게 이지에스 설명이다. 비전도성으로 화재진압 시 감전 우려가 적다는 의미다.
이지에스 관계자는 “‘EGS-L20’은 표면 온도를 급격히 낮추는 냉각 효과 덕분에 재발화를 차단하는데 탁월하다”면서 “고전압 설비가 밀집한 에너지저장장치나 반도체 공장, 데이터센터 등에서 수손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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