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ㆍ대한의사협회 소통 간담회… 응급의료체계 현안 논의김승룡 청장 직무대행 “중증 응급환자 우선 수용 적극 협력 필요”
김승룡 청장 직무대행과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응급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지 못해 사망하는 사례를 개선하고 소방과 의료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응급실 이송 지연 문제 해결 ▲중증 응급환자 우선 수용 필요성 ▲119 이송 단계 병원 수용 절차 개선 ▲현장 애로사항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한의사협회 측은 현장 의료진이 겪는 부담과 현실적 한계를 공유하고 사법 리스크 완화 등 응급실 종사자의 안정적인 진료 환경 구축을 강조했다.
양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송ㆍ수용 단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 협력 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이날 소방청은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현장 구급대원 등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 열린 토론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응급의료체계 개선책을 도출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 직무대행은 “지역 의료 여건을 고려해 1차 응급진료 후 필요시 전원하는 체계 구축이 응급의료 정상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권역ㆍ지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 응급환자 우선 수용에 적극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긴밀히 협력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명하 상근부회장은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며 “응급의료 이송체계 문제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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