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도봉소방서(서장 오정일)는 지난 18일 방학동 소재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분께 해당 오피스텔의 한 거주자가 음주 상태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잠이 든 사이 냄비 속 음식물이 탄화되며 불길이 번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불길을 잡은 뒤 20분여 만에 상황을 종료했다.
소방서는 이번 화재 사례를 공유하며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가스레인지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식용유 화재 시 물 사용 금지 ▲실내에 소화기 상시 비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주취 상태에서의 부주의가 직접적인 원인이었지만 만약 소화기가 비치돼 있었더라면 불이 더욱 빠르게 진압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화재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 가정 및 사업장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