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안정미)는 현장대응단 화재조사팀이 화재 원인 규명은 물론 연구 성과와 대중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조사팀은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화재조사학회 금상 수상 ▲대전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 분야 2위 ▲대전소방 화재조사 연찬대회 1위 ▲동부소방서 우수 직원 선정 ▲화재조사 유공 대전광역시장 표창 등 다수의 성과를 거두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팀원들은 단순한 조사 업무를 넘어 제조사ㆍ사용자 책임 구분을 위한 재현실험과 방화ㆍ생활화재 원인 규명 실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전기압력밥솥ㆍ차량 화재 재현실험, 방화 화재 재현, 담배불 지문 관련 소방ㆍ경찰 합동실험 등 총 6차례 이상의 실험을 통해 실제 화재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과학적 근거를 축적했다.
이 같은 연구 성과는 대중 매체를 통해 시민에게 직접 전달되기도 했다. 화재조사팀은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생방송에 출연해 잘못된 차량 견인 방식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실험 내용에 기반해 설명하며 일상 속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소화수배관 내 수소가스 발생 위험과 예방 방안을 주제로 한 소방정책 컨퍼런스에 동부소방서 대표 연구과제로 선정되는 등 현장 조사 결과를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안정미 서장은 “화재조사는 사고의 끝이 아니라 같은 사고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시작”이라며 “현장에서 축적한 화재조사 전문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와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