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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신희섭 기자] =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조달 안전관리물자의 품질관리가 올해부터 강화된다. 특히 소방관이 신체 보호를 위해 착용하는 특수방화복과 기동복, 기동화 등에 대한 관리 강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조달청 조달품질원은 지난 20일 ‘2026년 안전관리물자 품질관리 계획’을 공개하고 국민안전에 영향이 큰 물품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전관리물자는 조달청이 국민안전 확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품목을 지정해 중점 관리하는 물자다.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이 착용하는 특수방화복과 기동복, 기동화 등도 안전관리물자로 분류되는데 올해 품질관리 강화 대상에 포함돼 집중점검이 이뤄진다.
조달청에 따르면 안전관리물자 등급은 지난해 12월 기존 2개에서 3개로 세분됐다. 중요도가 높은 상위등급 물품부터 점검주기를 단축하는 방식으로 관리 강도를 단계적으로 높이고 있다. 올해는 공공안전을 포함한 9개 분야 32개 물품이 집중점검 대상이다.
직접생산확인 점검은 최근 년도 조사 이력과 납품실적 등을 고려해 9개 품목을 선정했다. 부당납품이나 허위서류 제출 등 불공정행위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강성민 조달청 차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중요한 가치”라며 “불량제품이 공공시장에 공급되지 않도록 조달물자의 품질을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품질 관련 현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촘촘한 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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