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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까지 전국 공공시설물 내진율 90% 이상 달성 목표

총 3조6273억원 투입… 학교 등 핵심시설은 앞당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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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1/29 [18:48]

정부, 2030년까지 전국 공공시설물 내진율 90% 이상 달성 목표

총 3조6273억원 투입… 학교 등 핵심시설은 앞당겨 추진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6/01/29 [18:48]

 


[FPN 박준호 기자] = 정부가 2030년까지 전국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9일 ‘4단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1년부터 5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존 공공시설물 20만6377개소의 내진보강을 체계적으로 갖춰왔다. 지난 기본계획 3단계(’21~’25년)에선 내진율 80.8%를 달성했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2030년까지 공공시설물 내진율 93.6%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2만3997개소 공공시설물에 총 3조6273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학교시설, 도시철도 역사, 고속철도 교량, 석유시설, 일반댐 등 국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주요 핵심시설은 보강 시기를 앞당겨 추진할 방침이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지진으로부터 국민 생명을 보호하고 사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선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 확보가 중요하다”며 “정부는 2035년 공공시설물 내진율 100%를 목표로 내진보강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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