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지휘관을 위한 모든 걸 담았다”… ‘소방현장 지휘’ 출간저자 박진찬 소방경 “이론적 근거와 대응 사례 함께 학습 가능”
이 책의 저자는 재난현장에서 13년간 활동하고 중앙소방학교 ICTC 지휘역량강화센터 전임교수로 7년째 근무 중인 박진찬 소방경이다. 그는 ‘VR 시뮬레이션 기반 현장지휘 역량 평가’와 ‘재난 의사결정’, ‘소방 지휘전술’ 등을 주로 연구하는 분야 권위자 중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박 소방경에 따르면 이 책은 현장지휘관(IC) 자격시험 준비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집필됐다. 340여 쪽에 달하는 방대한 지면을 통해 현장지휘에 필요한 이론적 기초부터 전술 우선순위 설정, 상황 평가, 자원ㆍ인력 관리, 대원 안전 확보, 의사소통, 복합 재난 대응 등 핵심 요소를 빠짐없이 다룬다. 또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는 절차와 표준작전지침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분석한다.
아울러 이미 현장에서 활약 중인 지휘관과 예비 지휘관 모두가 전문성을 지속해서 높일 수 있도록 위험 요소 식별과 우선순위 설정, 공격ㆍ방어 전략의 선택ㆍ전환, 대기 단계 운용, 추가 소방력 요청 기준 등 실제 의사결정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소방지휘관은 SOP를 점검하고 최신 전술과 과학적 근거를 반영한 지휘 체계를 정립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는 게 박 소방경 설명이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사건 발생 흐름에 따라 이론과 절차를 전개해 독자가 이해하기 쉽다는 점이다. 유형별 실제 현장에서 작성ㆍ운용되는 전술 상황판과 이에 기반한 무전 스크립트를 통해 명확ㆍ간결한 무전 지휘 실례를 소개하기도 한다.
박 소방경은 “현장 지휘 수준을 높이려면 끊임없는 학습ㆍ훈련과 경험 공유가 필수”라며 “이 책을 통해 실제 화재현장에서의 이론적 근거와 대응 사례를 함께 학습한다면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지휘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소방학교 교수로서 수많은 현장지휘관과 고민을 나눴고 재난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통찰을 이 책 곳곳에 담았다”며 “현장에서 나온 질문과 해답을 충실히 반영했기에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