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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의료계, ‘병원 전 단계 대응체계’ 고도화 나선다

‘더 나은 의료시스템을 위한 의료소비자ㆍ공급자 공동행동’과 정책 간담회
중증 응급환자 이송ㆍ수용 문제 해결 위해 ‘병원 전 단계’부터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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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2/03 [16:19]

소방청-의료계, ‘병원 전 단계 대응체계’ 고도화 나선다

‘더 나은 의료시스템을 위한 의료소비자ㆍ공급자 공동행동’과 정책 간담회
중증 응급환자 이송ㆍ수용 문제 해결 위해 ‘병원 전 단계’부터 협력 약속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6/02/03 [16:19]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좌측 네번째)이 강희경 의료 공동행동 공동대표(좌측 세번째) 등 정책 간담회 참석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이 의료인과 함께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2일 본청에서 ‘더 나은 의료시스템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의료소비자ㆍ공급자 공동행동(이하 의료 공동행동)’과 정책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화, 복합 재난 증가 등으로 구급 수요가 급증하는 환경 속에서 국민 생명 보호 최일선에 있는 소방과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대 더욱 촘촘한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승룡 대행을 비롯해 강희경 의료 공동행동 공동대표(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교수), 어은경 응급의료-병원 전 단계 분과장(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적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선 병원 도착 전(Pre-hospital) 단계에서의 대응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구급현장에서의 신속ㆍ정확한 환자 평가를 위한 의료지도 강화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정 병원 선정 ▲의료기관의 수용 역량 강화 ▲구급대와 병원 간 유기적인 정보 공유 체계 등이 맞물려야 응급의료 시스템의 효율성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이를 위해 지역 단위에서 중증 응급환자를 사전에 수용할 수 있는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구급대원에 대한 전문 교육과 훈련을 확대해 현장 대응 전문성을 지속해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소방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의료계ㆍ시민사회와의 협력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증 응급환자 이송체계 고도화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기반을 강화하고자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지속하고 전문가, 유관 단체와의 소통 창구를 확대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승룡 대행은 “응급의료체계는 소방과 의료가 분리된 영역이 아닌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하나로 연결된 생명 안전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계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현장 출동부터 최종 치료까지 공백 없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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