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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설 연휴에 하루 평균 117건 불났다… 3건 중 1건은 ‘주거시설’

소방청 “음식물 조리나 화기 사용 시 각별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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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2/03 [16:27]

최근 5년간 설 연휴에 하루 평균 117건 불났다… 3건 중 1건은 ‘주거시설’

소방청 “음식물 조리나 화기 사용 시 각별한 주의 당부”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6/02/03 [16:27]

▲ 지난해 설 연휴 기간 경북 안동시 예안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대원이 진압을 하고 있다.  © FPN


[FPN 박준호 기자] =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중 하루 평균 117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3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이 기간 화재는 총 2689건 일어났다. 이 불로 27명이 사망하고 137명이 다쳤다. 재산피해액은 331억6400만원이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점심 시간대인 12시부터 16시 사이에 가장 많은 불(770건, 28.6%)이 났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842건 발생해 전체의 31.3%를 차지했다. 주거시설 중 단독주택 화재가 506건(60.1%)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34.4%로 평소(45.6%)보다 발생 비율이 낮았다.

 

단독주택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277건)’였다. 그중에서도 ‘불씨ㆍ불꽃ㆍ화원 방치’로 인한 화재가 79건(15.6%)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는 최근 5년 전체 기간 비율(9.7%)보다 약 1.6배 높은 수치다. 명절 기간 쓰레기 소각이나 화기 취급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진 거라는 게 소방청 분석이다.

 

김승룡 대행은 “통계에서 보듯 연휴 기간에는 가족들이 모이는 가정 내 화재 발생 비율이 높고 특히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잦다”며 “음식물 조리나 화기 사용 시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 오랜 시간 집을 비울 때는 가스 밸브와 전기 플러그를 꼼꼼히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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