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과 연계한 하천ㆍ계곡 등물놀이 장소에서의 피서객 안전 확보 및 국민자율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총 163명(소방공무원 55명, 의용소방대원 84명, 아산시 스쿠버연합회 12명, 한국112무선봉사단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정호, 곡교천을 비롯한 관내 주요 저수지 및 하천 8개소(저수지 6개소, 하천 2개소)에 대해 안전관리를 중점 추진하고 취약지역 집중 순찰 및 수난훈련을 통한 선제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게 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피서객과 함께하는 수난사고 대응 및 응급처치 체험 교육으로 ▲구명부환, 구명로프, 구명장대 등을 사용한 인명구조 체험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익수자에 대한 구토 이물질 제거 및 기도확보 방법 등 이다.
또 1일 4회 이상, 2인 1조로 각각의 배치장소에서 순찰을 실시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및 물놀이 장소 운영실태 현장 점검 뿐 아니라 외지에서 방문하는 물놀이객들을 위한 지역 관광안내와 미아 찾기 등의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운 화재구조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 수난사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물놀이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아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