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소방서, 음봉중학교 학생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운영     ©김신형 객원기자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3일 오전 9시 음봉중학교 1학년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프로그램인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ㆍ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진로탐색 동아리 활동 등으로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지난 2013년부터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전면시행 예정이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학생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익히며 소방공무원의 직업 탐색 및 꿈과 목표를 제시해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 직업 이해 및 비전 소개 ▲소방공무원 채용과정 소개 ▲화재진압ㆍ인명구조ㆍ응급처치 등 직업체험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성백관 둔포119안전센터장은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과 서로 소통하면서 친밀감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며 "많은 학생이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많은 협조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신청문의는 아산소방서 화재대책과(538-0322)로 하면 된다.

김신형 객원기자 tlsgud602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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