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13일 오전 7시 10분 경 서산시 인지면 야당리에서차대 차 교통사고가 발생, 봉고차 안에 요구조자가 2명이 있다는 지령접수 후 즉시 현장 출동해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소방서 현장대응단 구조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한 바 승용차 운전자는 자력으로 탈출, 봉고 트럭 탑승자 2명은 탈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구조대원들은 유압장비(절단기와 개폐기)를 이용해 운전석에 있는 요구조자를 우선 구조하고 보조석에 있는 요구조자는 개폐기를 제거하면 통증을 호소해 휴대용 유압 스프레더로 구조 공간을 확보한 후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요구조자 2명 모두 다리가 심하게 손상된 상태여서 분리형 들것을 이용 즉시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대응팀 소방위 최인규는 "교통사고는 대부분 순간, 찰나에 발생하지만 귀중한 인명피해로 이어지게된다"며 "구조장비의 100% 가동 상태 유지를 통해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민 객원기자 khm0479@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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