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소방서(서장 김용준)는 22일 오전 훈련탑에서 서장 등 팀장 이상 전 간부직원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맨홀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방수훈련을 할 수 있는 7층 규모의 훈련탑은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능력 배양 훈련을 위해 지난 3월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월에 설계용역과 40여 일간의 공사 끝에 금번 9월에 완공을 마쳤다.
김용준 서장은 "재난현장에서 일사불란한 지휘 및 통제가 가능하려면 우선 간부급 소방관부터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으로 기초를 다져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언제 어느 재난현장이 닥치더라도 슬기롭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한웅 객원기자 phu0415@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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