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항소방서(서장 이철호)는 개막하는 평창올림픽에 많은 외국인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외국어 안전 리플렛을 제작해 관내 대형 호텔 3개소(파라다이스리조트, 하얏트호텔, 네스트호텔) 전 객실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총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된 외국어 안전 리플렛은 소방캐릭터인 영이와 웅이를 활용, 소화기ㆍ소화전ㆍ심폐소생술 방법ㆍ119 신고 요령 등에 대해 외국어로 제작됐다.
소방서는 영이와 웅이 소방캐릭터가 외국인들에게도 친근하고 쉽게 이해될 것으로 기대하며 객실 내에 비치된 안전 리플렛으로 안전관리에 관심 있는 호텔이라는 인상과 안전한 한국 이미지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네스트호텔 관계자는 “평창올림픽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호텔을 방문하고 있다”며 “소화기 비치 여부를 질문하는 분들도 계실 정도로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호텔 측에서도 너무 필요했던 안전 리플렛이다”고 말했다.
황은경 객원기자 flower970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영종소방서 예방총괄팀 소방위 황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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