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서장 이오숙)에서는 오후 2시께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과 칠성동 소재 천유원 실버타운을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종로고시원등 대형 화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대상을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점검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해 화재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천유원 실버타운은 거동불편ㆍ불가 환자가 다수 입원한 노유자 시설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유도와 구조대 활용등으로 피난탈출이 요구되고 현재 55개 병실, 입원환자 199명, 근무인원이 112명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이다.
이지만 안전본부장은 ▲주요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ㆍ관리 상태 점검 ▲계단ㆍ통로 등 비상구 및 구조대 관리상태 확인 ▲화재대피 훈련 실시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지만 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노유자 시설 특성상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인 만큼 평시 화재대피 훈련에 힘 써주시고 소방시설 안전점검도 철처히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