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4일 한산면 추원마을에 ‘IoT 화재알리미 시스템’ 시범사업을 구축ㆍ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소방안전 사각지대로 선정된 추원마을에 거주 중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IoT 기술을 접목한 화재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했다.
‘IoT 화재알리미 시스템’은 주택에 사람이 없어도 화재 신호를 감지하고 119에 자동 신고되며 마을이장과 가족에게 화재 발생 주소와 연락처, 지도 등을 문자로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구본근 서장은 “경상남도와 협업해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IoT 화재알리미를 통해 가족의 안전 확인은 물론 화재 취약지역의 안전망 구축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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