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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추천 맛집] 30년 전통의 해장국ㆍ내장탕 전문점, 대춘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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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강현주 | 기사입력 2022/04/20 [10:00]

[소방관 추천 맛집] 30년 전통의 해장국ㆍ내장탕 전문점, 대춘해장국

제주소방서 강현주 | 입력 : 2022/04/20 [10:00]

제주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뭘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덮쳐 해외여행 길이 막히면서 비교적 이동이 자유로운 제주로의 ‘여행’이지 않을까 싶다. 

 

이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각종 SNS 등을 통한 제주 맛집이 인기를 끈다. 인기 좀 있다는 식당엔 시간을 가리지 않고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실컷 만끽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1~2시간씩 길에서 내 차례를 기다리며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도 제주를 느낄 수 있고 부담 없는 가격에 내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하고자 한다.

 

▲ 제주 제주시 원노형로 11, 064-753-7456


‘대춘해장국’. 30년 전통의 해장국, 내장탕 전문점인데 맛과 정성 유지를 위해 가족이 직접 운영한다. 본점과 노형점, 시청점 등 제주시 내 총 3곳이 있다. 이번에 소개하려는 대춘해장국은 노형점으로 공항에서 자차로 10분 이내, 버스로 25분 이내 거리에 있다. 아침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돼 여행 첫날 또는 마지막 날 제주를 떠나기 전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메뉴는 해장국과 내장탕 두 가지다. 주문하면 김치와 고추 등 반찬이 먼저 나오는데 이때 물김치 국물을 먼저 마셔보길 추천한다. 물김치로 먼저 입맛을 돋우고 난 뒤 국물을 맛보고 본인 입맛에 맞게 다진 마늘을 넣어 다시 한번 국물을 먹으면 아마 저절로 탄성이 나올 거다.

 

제주식 해장국에는 당면이 들어가는데 당면과 콩나물 등을 젓가락으로 집어 먹으면 이 또한 별미다. 개인 취향에 따라 물김치 국물을 국에 넣어 먹기도 하니 본인에게 가장 맞는 법을 찾아 다양한 방법으로 먹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식사를 마치면 계산대 앞에 냉커피를 셀프로 떠서 마실 수 있게 돼 있다. 살얼음 낀 냉커피까지 마시고 나면 이번 여행의 시작을, 또는 이번 여행의 마무리를 ‘제대로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 거다. 

 

 

참고로 가게 앞에 식당 방문객을 위한 큰 주차장이 있어 1시간 동안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제주소방서_ 강현주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2년 4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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